(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관광 서포터즈’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원데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도 인재개발원의 도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했으며, 사전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한 서포터즈 100여 명이 참석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 기법과 전략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선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사업·정책 방향을 공유했으며, 충남관광 서포터즈의 역할을 설명하고 사명감을 고취했다.
이어 충남관광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자이자 여행 작가인 김보현 킴보컴퍼니 대표가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기법을 전수했다.
또 공진현 청마교육컨설팅 대표가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기획 및 전략 수립’을 주제로 실전 경험·기술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는 충남관광 캐릭터인 ‘워디’, ‘가디’도 참여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역대 충남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해 도내 관광지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번 특강 참여자에게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와우(WOW)! 시엔(CN)페스타’ 케이-팝(K-POP) 콘서트 좌석 일부를 우선 배정하고 연말 서포터즈 활동 평가에서도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서포터즈의 콘텐츠 제작·홍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로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신규 서포터즈 유치와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과 혜택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종 목표 인원 2526명 달성을 위해 충남관광 서포터즈 3기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즉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활동 실적은 충남관광 누리집 실적 등록 시스템에 기록할 수 있고 1365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