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 편의 확대를 위해 그동안 운영되지 않던 삼성천 물놀이장(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13-35)을 올해 처음으로 개장해, 8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주 5일간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삼성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총 6회(1회차:10:00~10:50, 2회차:11:00~11:50, 3회차:13:00~13:50, 4회차:14:00~14:50, 5회차:15:00~15:50, 6회차:16:00~16:50)로 구성되며, 각 회차는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게시간으로 운영을 잠시 멈추고,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삼성천 물놀이장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워터드롭’과 물의 터널을 지나는 ‘서클게이트’, 그늘막 쉼터 등 다양한 놀이·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일 청소와 소독을 실시해 항상 깨끗한 수질과 환경을 유지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아쿠아슈즈 착용을 의무화하고,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 구역 내에서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을 임시 휴장하며, 이를 사전에 안내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삼성천 물놀이장이 여름철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운영과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