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부여군 옥산면은 지난 8일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및 8월 주민세 납부 독려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각 마을 이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옥산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최성순)는 회의에서 “이장단이 앞장서 체납세금 징수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주민들에게 주민세 납부 기간 및 납부 방법을 안내하여 성실 납세를 유도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옥산면은 8월부터 11월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으로 운영하여 체납자에 대한 전화 독려, 문자 발송, 자동차번호판 영치 의뢰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8월 주민세 납부 홍보 등 성실 납세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윤나순 옥산면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세 징수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행정의 책무”라며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