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여군이 전 직원의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관내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청 안전총괄과와 농업기술센터가 협업으로 기획했으며, 예기치 못한 침수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여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권역별(본소, 동부, 서부, 남부)로 나누어 진행됐고,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직원들이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전 직원이 장비를 다뤄볼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양수기 작동 실습 △장기간 미사용 시 보관 요령 등이다. 특히 평상시 장비 관리 방법까지 함께 다뤄 실제 재난 상황은 물론 장비 유지 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
(내포투데이) 백제문화제의 뿌리인 ‘백제대제’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문화를 이어가려는 부여군의 노력이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했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군에서 지역 유지와 군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된 ‘삼충제’와 ‘수륙대제’를 제향한‘백제대제’에서 시작됐다. 이후 매년 제례와 불전을 이어오며,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총 10종의 제례불전이 진행된다. 축제의 서막은 10월 2일 ▲충화면 천등산 채화단에서 열리는 백제 혼불 채화 의식 고천제로 시작된다. 같은 날 ▲충화면 팔충사에서는 백제 말기 여덟 충신의 넋을 위로하는 팔충제, ▲부여읍 금성산에서는 삼산 신령께 축제의 개막을 고하는 삼산제가 차례로 봉행 된다. 10월 3일에는 ▲부여 왕릉원 옆 숭목전에서 사비 백제 6대 왕의 성덕을 추모하는 백제대왕제가 거행되고, 10월 4일에는 ▲부소산 삼충사에서 성충(成忠)·흥수(興首)·계백(階伯) 삼충신의 충절을 기리는 삼충제가 열린다. 중반부에는 10월 9일 ▲양화면 유왕산에서 당
(내포투데이) 부여군과 (재)백제문화재단은 백제왕도 핵심 유적의 일환으로 진행한 '부여 나성(북나성, 제12차) 발굴 조사' 성과를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발굴 현장에서, '부여 가림성 제9차 발굴 조사' 성과를 같은 날 오후 2시 충남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 7-10번지 현장에서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먼저 부여 나성은 백제 사비도성의 외곽성으로, 도성을 방어하고 내·외부를 구분하기 위해 조성된 핵심 시설이다. 사비 천도(538년) 전후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사비도성이 계획도시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는 북나성과 부소산성의 연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직접 연결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부소산성 판축성벽과 새로운 성문(북동문지)이 확인됐다. 이는 사비도성의 북쪽 방어와 부소산성으로 연결되는 내부 교통체계를 밝히는 데 중요한 성과다. 북동문지는 부소산 북동 능선에서 확인됐으며 최소 세 차례 이상 수·개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초축은 백제 사비기 판축성벽과 함께 조성됐고,
(내포투데이) 부여군이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실시한 민선 8기 1~3차 년도 우수 건의 사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 개선과 지방자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건의 사항을 심사한 것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합산 결과 부여군이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부여군은 당진시(2위), 논산시(3위)와 함께 국외연수 기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여군은 그동안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정부에 정책으로 제안해 왔다. 박정현 군수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공중보건의 의무복무기간 단축과 보수 현실화 ▲지역화폐 국비지원 의무화 ▲이민청 신설 및 이민법 제정 ▲재난지역 국고지원 기준 상향 철회 ▲이·통장 활동 보상금 상향분 국·도비 지원 등을 건의하며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의 성과는 단순한 순위 이상의 의미가 있다.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지역 현실을 반영한 정책 요구를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공론화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것이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부패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패 사례와 예방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부패방지 및 내부신고자 보호제도 등 주요 법령과 실제 사례를 다뤘다. 특히 공직자들이 자칫 간과하기 쉬운 부패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되새기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더불어 자체 청렴 캠페인, 청렴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고위직 솔선수범 청렴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대천항 별빛공원 일원에서 제2회 대천어항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별빛야시장은 지역 상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야간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참여형 행사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천항수산시장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5개소가 문을 연다.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관광객들이 싱싱한 수산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9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와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어항 노래자랑 콘테스트를 마련해 현장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LED 풍선 만들기 ▲대천항수산시장 굿즈(레고)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솜사탕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 여기에 ▲어항 미니낚시 ▲물고기 사격 ▲구슬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관내 기업 투겟로컬(주)이 한국마케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소공인 해외 온라인판로 진출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보령머드화장품의 수출에 필요한 인도네시아 보건당국(BPOM) 화장품 수출 인증 절차와 온라인 플랫폼 입점, 현지 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보령머드화장품의 유통을 맡고 있는 투겟로컬(대표 홍효은)은 최근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입점과 KOTRA 싱가포르 수출상담회 참가, 일본 등 K-뷰티 수출 성과 확보 등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동남아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쇼피, 틱톡, 토코피디아 등 현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과 인플루언서 기반 콘텐츠 마케팅, 다국어 상세페이지 제작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보령시의 천연광물 자원인 보령머드 기반 클린뷰티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소비자와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의 원료와 스토리를 담은 K-로컬 화장품이
(내포투데이) 소재 글로벌 컨설팅 기업 Korever Company(대표 라힐 아마도바)가 튀르키예 최대 민간 의료기관인 메디카나 의료그룹(Medicana Health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튀르키예 현지 파트너사 Eventi Venti(대표 Ece Sandalli)와 공동으로 체결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orever Company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첨단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메디카나 그룹의 병원 네트워크에 우선적으로 연계하고, 공동 연구·학술 교류·의료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메디카나 그룹은 튀르키예 전역에 16개 이상의 병원을 운영하며, 연간 수백만 명의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 민간 의료기관이다. Korever Company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 의료기술 기업들의 유럽·중동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튀르키예 환자들이 한국의 첨단 의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orever Company 라힐 아마도바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과 튀르키예 간 의료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제26회 고추 구기자 축제에 가족 단위 체험 행사인 ‘목재문화 나눔페스티벌’을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재문화 나눔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청양이 조명 ▲전통 소반 트레이 ▲타일 냄비 받침 ▲전통 해주 소반 ▲나만의 샤프 만들기 등 12종의 목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놀이 부스에서는 ▲나무 못 박기와 톱질 ▲숨은 우든 볼 찾기 ▲원목 기차 놀이터 ▲목재 퍼즐 놀이터 ▲어린이 상상놀이터 편백풀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나무와 친근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유치를 기념해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 축제의 일환으로 목재문화 나눔 페스티벌을 도입했으며,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VR 체험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베베핀 해피콘서트’ 공연이 준비돼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은 “2025 고추·구기자 축제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가을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가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신고 유형은 호우·태풍, 산불·화재, 축제·행사, 산업장 안전 등 4개 분야로 구분된다. 호우·태풍 유형에서는 ▲빗물받이 막힘 ▲붕괴 위험 ▲강풍 위험 ▲하천 제방 유실 등을 신고할 수 있고, 산불·화재 유형에서는 ▲불법취사·소각 ▲담배꽁초 투기 ▲비상구 물건 적치·폐쇄 ▲소화시설 미정비 등이 있다. 축제·행사 신고 대상에는 ▲인파 밀집 우려 ▲축제장 시설 파손 ▲전기시설 방치 ▲행사장 가스 안전사고우려가 있으며, 산업장 안전 유형 신고 대상에는 ▲안전모·안전띠 미착용 ▲낙하물 방지망 파손 ▲화학물질 관리 미흡 ▲근로환경 안전관리 미흡 등이 신고 대상이다. 신고는 안전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한 ‘2025 청년 로컬창업힐링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번 투어는 청양 사회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관외 청년 32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2박 3일간 머물며 ▲로컬푸드 탐방 ▲농촌 일손 돕기 ▲천연제품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청양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시상 절차를 과감히 없애고 참가자 간 아이디어 공유와 교류 중심으로 운영해 한층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개인별로는 ▲지역 특산빵을 활용한 ‘빵지순례 포인트 지급제’ ▲청양고추를 활용한 ‘고추 햄버거’ 개발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팀별로는 ▲구기자 밭을 활용한 애견카페 운영 ▲버섯 특화 머쉬룸 브런치 카페 ▲청양고추 분식 메뉴 개발 등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도시와는 다른 농촌의 매력을 체감하고, 청양 특산물과 생활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참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과 보건복지부·충청남도 보건복지 관계자들이 청양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체계와 보건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수 환영사와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원의 기관·사업 현황 설명과 의견 청취가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외래진료실, 건강검진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외래진료, 건강검진센터 운영 현황과 더불어 ▲시니어건강관리 TF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찾아가는 의료원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시니어건강관리 TF팀 및 찾아가는 의료원 등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사업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개선사항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지역필수공공의료기관 전문인료인력 확보를 위한 ▲의사인력 운영비 지원 ▲필수 의료지역 공중보건의사(전문의) 우선 배치 ▲원활한 기관 운영을 위한 정원 확대 등의 필요 사항을 건의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역 보건의료기관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보전·활용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구기자 관련 단체장,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해 전통농업의 가치와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지난해 12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9호로 지정됐다. 운곡면 신대리·영양리·후덕리 일원을 중심으로 수백 년 동안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형성된 전통 농법과 공동체 문화가 집약돼 있다. 청양군은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이러한 역사적 농업 자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용역은 충남연구원이 수행한다. 연구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12개월이며 총 14억3천만 원의 사업비 가운데 1억여 원이 투입된다. 예산은 국비 70%, 군비 30%로 지원된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1일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센터 종사자 및 자활근로 참여자 등 71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및 안전교육’ 및 참여자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자활 참여자들의 직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수경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실생활 중심의 폭력예방 교육과 직장 내 갑질문화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화재예방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작업장 안전교육 등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안전의식을 강화했으며, 교육 후에는 자활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근로환경 개선과 자활사업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권익보호와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
(내포투데이)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 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방역과 위생 강화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방충망을 교체하는 ‘2025년 클린 몬스터∼ 조리실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해충과 쥐의 침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강화해 조리실의 위생적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 급식소의 노후·훼손된 조리실 방충망을 교체했다. 또한 원장·시설장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조리실 내부 청결 관리법을 주제로 방충망의 위생적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시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도 벌레 유입 걱정 없이 조리실을 운영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방충망 교체뿐 아니라 위생 교육을 통해 방충망의 위생적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고 교육자료가 조리실의 청결한 환경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방충망 교체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조리실 청결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각 시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위생·안전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