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청양군은 화성면 화암리 주민들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화암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해 마련됐으며, 화암리 마을회 명의로 전달됐다.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호 화암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기탁은 별도의 전달식 없이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내포투데이)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가 2025년 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단체 지원 공모사업으로 최종 5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심사를 거쳐 ▲청양군재향군인회 ▲국제와이즈멘뉴청양클럽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청양군협의회 ▲국제와이즈멘늘청춘클럽이 응모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청양군자원봉사지원조례 제13조에 근거해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계획수립의 충실성, 사업 추진 내용 및 기대 효과 등을 중점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선정된 단체는 각 2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도배와 장판교체 ▲LED 전등교체 ▲안심가로등 설치 ▲명절음식 나눔 ▲공기정화 화분만들기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사업을 추진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강희 센터장은 “적절한 예산 집행과 프로그램 컨설팅으로 자원봉사 단체들이 더욱 완성도 높은 사업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어린이백제체험관과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에서 ‘백제 꼬마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청양 지역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어린이백제체험관과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박물관 활성화는 물론 청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백제 꼬마 잔치’는 청양의 대표 백제 유물인 ‘목면 본의리 도제불상대좌’를 소재로 한 스탬프 투어 ‘사라진 일곱 대좌를 찾아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체험관과 박물관 곳곳을 돌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박물관과 체험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체험관 관람은 회차별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회차별 70명 정원으로 운영해 관람객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회차 없이 관람 가능하다. &nb
(내포투데이)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 Y-FARM Expo 2025’에 참가한 청양군이 ‘우수 홍보관’ 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110여 개의 지자체와 관계 기관·기업이 참가했다. 청양군은 이 자리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충청권 최초의 귀향·귀촌인 정착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 농업창업(융자) 지원, 청양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등 청양군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효과적으로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특히 귀농귀촌 지원정책의 관심·유입·정착 3단계 가운데 예비 귀농귀촌인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관심 단계의 ‘청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청양에서 살아보기는 한 달에서 두 달 동안 마을에서 살면서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5명 중 2명이 현재 청양군에 정착해 귀농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올해는 2개 마을로 늘려 총 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충남도가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에서 2건(197억 원)이 추가 선정 됨에 따라 총 13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6개 사업 111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2개 사업 197억 원이 추가 선정된 것이다. 이는 충남도 10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사업비의 12.8%를 차지하는 규모다. 시군별 확보 사업비 평균보다 288억 원, 최저 확보 시군보다 583억 원이 많은 수치다. 또한 청양군이 그동안 추진한 1단계 ▲1기~3기(’08.~’12. 615억 원 / ’13.~’17. 586억 원 / ’18.~’20. 345억 원) ▲2단계 1기(’21.~’25. 758억 원) 균형발전사업과 비교해도 역대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청양군이 지역 저발전 극복과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군민과 함께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은 부서별 사업발굴 보고회, 군민 설문조사, 군의회 간담회, 주민 심층 인터뷰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
(내포투데이)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10월까지 천안축구센터 산책로 야간 안심 순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천안축구센터 산책로의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성정지구대, 성정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순찰을 진행한다. 또 반려동물 에티켓에 대한 계도 활동을 병행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신광호 사장은 “성정지구대와 자율방범대의 협력으로 순찰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쌍용2동‧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서관 자료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책으로 소통‧공감하는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도서관은 분기별로 다양한 분야의 신간 도서와 과월호 잡지, 베스트셀러 도서 등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독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충미 관장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분들도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5월 16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탄소중립 이행관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들은 7회에 걸쳐 시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건물, 도로‧수송, 폐기물, 흡수원, 농축산 등 각 부문별 정책 추진 현황 소개와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공무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 마련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최근 2025년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사업선정심사위원회는 공모에 도전한 총 9개 팀을 대상으로 창의성, 사업내용, 실현 가능성, 사업 추진 의지 등을 평가해 5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당 최대 2,000만 원 총 1억 원이 지원된다. 시는 선정된 팀에 사업비 지원과 함께 사업 컨설팅, 보조금 집행 교육을 제공한다. 팀은 오는 12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프로젝트 추진과정에서 얻은 성과, 도전 과정에서의 어려움 그리고 향후 발전 방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 50대의 전기이륜차 보급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27일까지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 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공공) 등이다. 보조금은 1대당 최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기타형 270만 원이며 보조금은 차종별로 상이하다. 지원 가능 차량 및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구매하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농업인에게는 국비 보조금의 20%를 추가로 지원하며, 배달용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도 10%를 추가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국비 3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을 맞아 카드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다. 천안시는 천안사랑카드 디자인 변경을 요청하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내달 9일까지 시 여론조사 플랫폼 ‘다시 천안’을 통해 디자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디자인 시안은 총 6종이다. 시안은 천안 지명을 활용한 영문 레터링으로 독창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하고 천안삼거리공원,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호두과자 등 천안의 대표성·상징성을 담아냈다. 또 시 대표 캐릭터 천안프렌즈를 이용해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설문조사는 유형별 1개씩, 총 2개의 시안에 투표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최종 2종의 시안을 신규 디자인으로 확정한다. 설문 참여는 천안사랑카드 앱, 천안시청 누리집 또는 누리소통망(블로그)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시는 오는 7월 중으로 설문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반영한 천안사랑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 4월 출시한 천안사랑카드가 5주년을 맞아 새로운 얼굴로 단장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기쁨
(내포투데이)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천안시는 천안교육지원청과 공동 추진 중인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사업이 최근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나, 지난 24일 열린 공동 지방재정투자심사 정기 1차에서 부대의견 이행보고를 완료해 최종 통과하게 됐다. 학교복합시설은 천안제일고 부지에 1만 3,045㎡ 규모의 생태공원, 실내체육관, 소공연장 등과 함께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417㎡ 규모의 체육문화복합센터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21억 1,8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동투자심사 승인이라는 중요한 관문을 통과한 만큼 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을
(내포투데이) 부여군 임천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한바퀴’를 연중 운영한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매월 3~4개 마을을 방문하여 연말까지 총 36개소 경로당에 보건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상담과 복지제도 안내,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이다. 주된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상담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 임천보건지소와 연계한 치매예방 및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혈압 혈당 관리법 등이 있다. 지난 17일 두곡3리 경로당에서 처음 열린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평소 복지센터까지 가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용택 임천면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며, 마을 중심의 두텁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14명의 자원봉사 강사를 양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부여군여성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자원봉사의 개념과 가치 △강의기법 및 실습 △리더십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강사로서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도 이어져 큰 감동을 주었다. 김 모 교육생은 “처음에는 막연한 마음으로 참여했지만,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관점이 바뀌었고, 이제는 제가 받은 감동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 모 교육생도 “강사로서 누군가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고 감사하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이달 30일 결정·공시한다. 부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이달 21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개별공시지가 270,210필지와 개별주택 2만 1822호의 공시가격 결정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49% 상승, 개별주택가격은 1.34%상승해 전반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는 ‘24년 12월에 개통한 익산-평택고속도로 및 개발사업지역 인근 부동산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공시일인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 접속해 확인 및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전문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추가 심의를 거쳐 올해 6월 26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등의 각종 세금과 부담금 등의 기준 자료